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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매과이어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맨유와 매과이어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게 됐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도 6일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 소식을 언급했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매과이어가 이곳에서 겪었던 상황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 그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63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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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23시즌 매과이어는 총 31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8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 완장까지 내줬다. 선발 자리도 잃은 그의 팀 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매과이어가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매과이어는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총 31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매과이어는 이제 더 이상 핵심 자원이 아니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 체제에서 맨유는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레니 요로가 합류하면서 매과이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매각 대상이 될 정도로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7경기를 뛰었다. 특히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2-1 승리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이러한 활약 덕분에 연장 옵션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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