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상보) 北, 지난해 美대선 5일 전에도 ICBM 시험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11월1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0월 31일 아침 공화국 전략무력의 절대적 우세를 영구화하는데서 획기적 이정표를 세우는 중대한 시험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하시었다"라며 전날 발사한 ICBM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전날 발사한 ICBM의 이름이 '화성-19형'이며 북한의 개발한 ICBM의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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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다. 우리 군은 현재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즉시 이를 추적·감시했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해 11월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약 2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6시간 앞두고 SRBM을 여러발 발사했다. 지난해 10월31일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쐈다.
올해 첫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존재감을 발휘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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