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주도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 사진=대동여주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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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주와 예술 작품을 컬래버레이션한 첫 아트 에디션 '고운달 X 장욱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국내 최초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명인의 전통 증류주 '고운달 백자 10년 숙성'과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화가의 대표작 '강_1987'의 특별 에디션 판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고운달'의 시그니처인 달항아리 주병에 '강_1987'을 레이블로 적용했으며, 서랍형 아트 케이스를 활용해 상단에는 고운달 백자를, 하단 서랍에는 장욱진 화가의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링이 표기된 에디션 판화 작품을 배치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종기 명인의 '고운달' 10년 숙성 버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제품으로, 문경 오미자로 빚은 와인을 2차례 반복 증류하고 전통 백항아리에서 10년간 숙성해 완성했다.
기존 3년 숙성 버전에 비해 오미자 본연의 화사한 풍미는 한층 살아나면서도 기품 있는 여운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의 절벽, 나무, 언덕, 산을 작가만의 관점으로 담아낸 산수 풍경화 '강_1987'을 장욱진 작가의 작품 최초로 주병 레이블에 적용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두 거장의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하나로 엮어낸 이번 제품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한정판 와인을 제작하는 '롯데백화점 아트 레이블 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대동여주도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 사진=대동여주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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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대동여주도와 롯데백화점이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후 새롭게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을 추가해 탄생한 첫 '전통주 X 아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잠실점 특별 전시 및 '2025년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50세트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대동여주도 이세민 대표는 "롯데백화점과 함께한 이번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대동여주도의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주류 시장에 특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동여주도는 유명 IP, 예술작품, 기업·브랜드, 연예인 등 다종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주류 시장에 특화된 전통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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