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혜 기자]

안단테블룸스쿨, '안단테스쿨 스페인 플라워 워크샵' / 사진제공=안단테블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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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강남 플로리스트 학원 안단테블룸스쿨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대형 프로젝트인 '안단테스쿨 스페인 플라워 워크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스페인 마드리드플라워스쿨(Madrid Flower School, MFS)과 협업하여 안단테블룸스쿨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마드리드플라워스쿨은 스페인 현지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플로리스트들이 유학을 오는 명문 학교로, 트렌디하고 예술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가르친다. 특히,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그레고르 러쉬(Gregor Lersch)와의 연계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총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첫 3일간은 마드리드플라워스쿨의 대표적인 초대형 인스톨레이션 4작품과 대형 컨템포러리 디자인 작업 1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MFS의 스페인 교수진 3명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실무와 이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2일 동안은 마드리드의 유명 플라워숍인 El Florista에서 핸드타이드, 화병 꽂이 등 유러피언 감성을 담은 상업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은 현지 플로리스트 2명과 함께하며 실용적인 디자인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안단테스쿨은 꽃 수업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문화와 미식을 경험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 투어, 현지 핫 스팟인 스페니시 레스토랑에서의 디너 등도 포함되어 있다.

워크샵 수료자에게는 마드리드플라워스쿨과 El Florista 코스를 이수한 공식 디플로마가 발급된다. 프로그램은 현지 전문 에이전트와의 협업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에는 한국어 통역이 동행한다.

안단테블룸스쿨, '안단테스쿨 스페인 플라워 워크샵' / 사진제공=안단테블룸스쿨

안단테블룸스쿨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꽃을 단순히 상품화하는 것을 넘어 스페인의 예술과 문화를 공유하며 플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단테스쿨 스페인 플라워 워크샵'의 자세한 정보는 안단테블룸스쿨 본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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