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인 설립 후 첫 기자 간담회…스마트폰·TV·워치 등 공개
샤오미14T·레드미노트14프로 공개…"한국 팬 51만5000명" 자신
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프로(사진=샤오미)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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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 중국 샤오미가 신규 스마트폰 2종을 비롯한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샤오미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법인 설립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스마트폰 2종, TV 4종, 웨어러블 3종, 보조배터리 4종, 로봇청소기 1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샤오미 14T'와 내구성을 강화한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2종을 선보였다.
6.6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0니트 밝기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타이탄 디자인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59만9800원, 12GB+512GB 모델이 64만9800원이다. 이와 함께 3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샤오미 14T(사진=샤오미)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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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P 메인 카메라는 대구경 조리개, 고급 광학 기술, OIS 손떨림 보정을 결합해 뛰어난 광량 포착과 선명한 디테일을 제공하며, 센서 내장 줌으로 2배 및 4배 줌 촬영까지 가능하다.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CrystalRe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3000니트 밝기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라벤더 퍼플, 미드나이트 블랙, 코랄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8GB+256GB 모델은 39만9300원, 12GB+512GB 모델은 49만9400원에 제공된다. 또한 25만원 상당의 보증 혜택과 함께 첫 판매 기간 동안 1회 무료 화면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샤오미는 TV 제품군으로는 4K UHD 해상도와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TV A 시리즈'부터 최대 100인치 대화면의 'TV Max 100'까지 전체 라인업을 준비했다. 웨어러블 기기로는 2.07인치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한 '레드미 워치 5', 40dB 노이즈 캔슬링의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초슬림 베젤의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2년 만에 출시되는 보조배터리 4종과 8000Pa 흡입력의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어 "앞으로 한국에서 현지화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과 서비스, AS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면서 "최적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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