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이하일 때 빨래 요청 34% 증가
"한파기간 주문 급증 대비 인력·시설 확대"
[서울=뉴시스] 세탁특공대 스마트팩토리 공정 사진 (사진=세탁특공대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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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는 최근 겨울철 수도관 동파 등으로 세탁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지면서 생활 빨래 서비스 요청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서울 기준 최저 기온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했던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생활 빨래 서비스 전체 요청 건수가 평균 대비 총 3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와이셔츠나 드라이클리닝, 기타 대형 세탁물 등을 포함한 전체 세탁 수도 크게 늘어 평균 대비 6%가량 증가했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세탁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패딩, 코트 등 전문적인 세탁 전/후 케어가 필요한 대형 세탁물, 고급 의류 빨래 수요까지 발생하면서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증가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세탁특공대의 생활 빨래 서비스는 세탁물 수량이 아닌 용량으로 책정돼 양이 많은 생활 빨래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밤 11시까지 신청 후 세탁물을 현관 앞에 두면 1~2일 이내에 세탁, 배송까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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