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동행 나눔맛집’ 캠페인 참여 가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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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나눔맛집'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동행 나눔맛집'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상공인 후원자들이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장애인을 돕는 가게로 매장을 홍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아한형제들과 맺은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따뜻한동행 나눔맛집' 캠페인 참여자 중 배달의민족 파트너사로 입점된 업체 정보를 '함께가게'라는 앱 내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나눔맛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며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함께가게' 카테고리 노출을 통해 참여 점주들은 홍보 효과와 더불어 매출 증진의 이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배달의민족 입점 가게들을 소비자에게 알려 착한 소비를 장려하고, 점주들의 매장 활성화를 돕기 위함"이라며 "향후 '함께가게'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로고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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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상임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맛집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맛집'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동행이 전개하고 있는 '나눔맛집'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등을 주요 대상으로 202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노후 시설 및 주택 등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와 미래의 주역인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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