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명 선발, 3월부터 문체부 및 소속기관 근무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전경. (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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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22일 문체부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한다. 2월 3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를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조명·의상 등 공연 업무 등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턴에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 채용자는 3월부터 약 6개월 또는 3개월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청년인턴들이 문체부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 분야 산하 공공기관 및 정책현장 방문 △주요 일자리 행사 및 교육정보 제공 △청년세대 문화 인식 파악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 분야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문체부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정책과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쌓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미래 한국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인 우리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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