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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의대 정원 조정 여파

    대교협 신임 회장 "의대 정원, 2월 안에 합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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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2월까지 합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총장은 오늘(22일) 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의료계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늦어도 2월 말까지 합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원이 결정되고 3월 말 각 대학이 교육부에 확정된 정원을 내면 대교협이 4월 중에 입시 요강을 최종 확정한다며, 그래야 5월에 모든 대학의 입시 요강이 공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총장은 의대 정원을 증원 전보다 줄여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에는 난색을 표하며 정원에 맞춰 교수 증원 등 모든 준비를 다 했는데 그보다 적게 뽑는다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습니다.

    의대생들을 향해서는 올해 반드시 복학해달라고 당부하며, 또 휴학하면 내년 만여 명이 한 학년이 될 수 있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도저히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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