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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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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새롬의 책다락방] 부처님의 가르침 녹아있는 '럭키비키'…긍정 사고 풀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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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포레스트북스 제공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대한민국에 긍정 신드롬을 가져온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긍정적 사고를 가득 담은 '럭키비키'의 주인공이 '책 한 권'을 추천했습니다. 판매량이 급상승하더니, 예스24에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교보문고에서도 1월 4주차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돌 팬덤도 한몫했지만,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 독자들은 더 이 책에 빠져든 것 같습니다.

    책에서 부처는 "집착하지 마라." "인내심을 가져라"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 테니. 언젠가 너는 네가 있어야 할 곳에서 너와 함께할 운명인 사람과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라고요. '정말 그럴까?' 싶은 마음과 함께, 어차피 지금 더 집착해 봐야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는 마음이 약해질 때면 책의 한 구절들을 읊조리며 극복해 왔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그랬듯 독자들도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불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요.

    책을 읽고 보니 '럭키비키' 원영도 저자와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 것 같습니다. '세상 화낼 일이 없고, 화를 가라앉히고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모두가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산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 비난받고 힘들어지면 마음이 폭주하여 자유를 잃습니다. 추켜세워져 들뜨게 되면 역시 마음이 흐트러져 자유를 잃습니다.어떠한 바람이 불어와도 산처럼 묵묵히 받아넘기면 당신의 마음은 언제까지나 자유로울 것입니다. -법구경 81-"

    25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되어 온 부처의 말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해 책으로 출간했다. 간결하게 축약된 핵심만을 담은 부처의 메시지는, 마음이 약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부처의 말이 간결하듯 이 책의 기획 의도 역시 매우 단순하다. 저자는 서문에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썼다.

    독일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동양의 철학에 깊이 매혹되었던 철학자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동양 철학을 읽는 것에 집중했고 부처의 말들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 역시,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처의 말은 그가 커다란 시련에 직면할 때마다 큰 힘이 됐다. 12개의 주제로 묶인 190가지 부처의 말을 담은 이 책은 복잡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해 준다.(출판사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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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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