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일이삼공컬처에 따르면, 이주실은 지난해 11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으나 2일 오전 사망했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산극', '정읍사', '유리 동물원', '세일즈맨의 죽음' 등 약 200편의 연극에 출연했다.
배우 이주실이 별세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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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명량', '부산행',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활동했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형사의 엄마로 출연했고,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에서는 박소윤(한효주)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연기했다.
앞서 고인은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항암 치료를 통해 10여 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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