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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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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 다산신도시에 국내 첫 ‘철도 위 콤팩트시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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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시티 조성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협약

    2026년 착공 목표…“대표 혁신사례 될 것”

    헤럴드경제

    다산시도시 철도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감도. [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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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

    GH는 5일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도 손꼽힌다.

    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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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왼쪽) 남양주시장과 김세용 GH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GH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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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국내 첫 시도로, GH는 철도로 단절됐던 남북도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한 공간에서 일하고(Work), 거주하고(Live), 즐기고(Play), 쉴 수 있는(Rest)’ 매력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GH에 따르면 주거용도로는 1인, 신혼, 4인 가구가 생애주기별로 내 집 마련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형 주거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창업 기반시설, 복합문화시설, 실내 정원과 부대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

    김세용 사장은 “GH와 남양주시는 국내 최초로 철도 상부에 도시의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콤팩트시티를 추진한다”며 “이용률이 낮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혁신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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