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미술의 세계

    남유럽 몰타예술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공동기획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광주비엔날레-몰타예술위원회 업무협약
    [광주비엔날레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7일 광주 북구 비엔날레 사무동에서 몰타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몰타예술위원회 국제문화관계 총괄 책임 안나벨 스티발라(Annabelle Stivala)가 참석했다.

    몰타예술위원회는 남유럽에 위치한 몰타공화국 국가기관으로 몰타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몰타의 미술 기관과 작가를 한국에 소개하고,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위한 공동기획·상호 지원, 미술 콘텐츠 교류, 문화·학술 교류를 위한 기관 간 자원 공유, 공동프로젝트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갑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한국-몰타 수교 60주년을 맞아 몰타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점에서 업무협약은 양국의 문화적 교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2018년 파빌리온 3개로 시작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31개(22개 국가관·9개 기관)의 파빌리온을 선보였다.

    앞으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Instituto Cervantes), 주한 프랑스 대사관, 태국 현대미술문화국(OCAC·Office of Contemporary Art and Culture)과도 관련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