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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F&F가 지난해 매출액이 1조896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4.2%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4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로 보면 매출액은 5465억원, 영업이익은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2%, 16.4% 감소했다.

F&F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졌다"며 "특히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중국 출점을 가속화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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