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세나', '아카풀코' 등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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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시즌 1로 2022년 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당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즌 2가 지난달 골든글로브에서 고배를 마신 뒤 처음으로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 상을 주관하는 CCA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 600여 명이 속한 단체로, 매년 작품성과 배우의 연기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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