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조사국 오삼일 팀장 등 6명의 연구진은 'AI와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노동공급 감소로 2023년부터 2050년까지 한국의 GDP가 1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도입이 이런 감소 폭을 5.9%로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국내 근로자 중 27%가 AI에 의해 대체되거나 소득이 감소할 가능성이 큰 그룹에 속하며, 24%는 AI로 인해 생산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로 인해 생산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은 의사와 고객서비스 관리자, 기업 대표 및 고위 임원, 대학교수, 금융전문가 등이 꼽혔습니다.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증대 효과는 대기업과 업력이 긴 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는 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AI 도입 이후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