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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어두워진 정부 경기 진단..."내수 회복 지연·고용 애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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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제 진단이 한층 어두워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이른바 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건설 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내수 회복 지연'이라는 표현이 새로 추가됐고, 두 달 연속 고용 관련 부정적인 표현이 경기 진단에 담겼습니다.

지난달 '고용 둔화'라는 진단이 이번 달에는 '고용 애로 지속'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재부는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통해 일자리·서민금융·소상공인 등 분야별 개선 조치를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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