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4 (금)

부천 노래방서 50대女 살해 후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 후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천 모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인천 서구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며, 범행 당시 노래방에는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신림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과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