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파견 교원 간담회 개최
국제문화교류 온라인 상담 누리집 홍보물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문체부, 문화예술인 해외진출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문화교류를 원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과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상담 누리집(https://consulting.kofice.or.kr)을 개설하고, 국제교류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열리는 온라인 상담 누리집은 해외 진출 관련 정책 정보, 국가별 공연장·축제 정보, 맞춤형 일대일(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직 재외한국문화원장과 공연·전시 분야 국제교류 전문가들이 상담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순회 설명회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라(4월), 충청(6월), 경기(8월), 강원(10월)에서 진행된다. 부산 설명회에서는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감독과 서정민 프로젝트 안 대표,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이 해외 진출 경험을 들려준다.
세종학당재단 |
▲ 문체부,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 간담회 =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어 교육 현황과 교원 처우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에 중국 상하이, 포르투갈 리스본 등 24개국 34개 세종학당에 신규 교원 39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하반기까지 약 300명의 교원을 전 세계 세종학당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재비 지원 확대와 교육 방식 다각화 등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고 처우를 개선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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