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기자]

세종문화회관·일진문화재단 업무 협약 체결 /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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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세종문화회관과 일진문화재단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미술 분야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미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세종문화회관과 일진문화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미술 작품 전시 및 행사 지원, 신진 작가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미술 전시 개최를 통해 예술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일진문화재단은 전시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신진 작가 발굴에 협력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인 새 관객 서비스 상품 \'구독\'과 \'구독 플러스\'가 전량 매진됐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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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체 기획 전시를 통해 한국 작가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진문화재단 박덕순 이사장은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의 협력으로 미술 창작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참여할 시민예술단체를 이달 말인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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