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서는 일상에서 산을 가까이 접하면서 산에 매료된 여성 작가들의 설치,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리아 작가는 오랜 시간 퇴적과 분해로 이뤄진 산이 인간의 개입을 통해 인위적인 산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목소복 작가는 나무와 자개의 조화를 통해 북한산을 비롯한 다양한 산의 절경을 표현한다.
신수연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산을 흙 위에 그린 도자 작품을 소개한다.
전아현 작가는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을 화산석과 레진으로 연출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미경 구청장은 "만개한 봄, 우리 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미술관과 북한산 방문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지기엔 아쉬운 - 산을 사랑한 여자들' 기획전시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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