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미술의 세계

    미래 국가유산 전문가 239人, 첫발 내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위수여식 21일 개최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데일리

    2023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위수여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국가유산청이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다. 졸업생들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로서 국가유산 관련 공공·민간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관련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명, 석사학위 91명, 학사학위 139명까지 총 239명의 졸업생이 전통문화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8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 등을 수여한다.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은 △전통건축학과 김태연 씨(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존과학과 김보경 씨, 무형유산학과 한수민 씨(국가유산청장상), △전통조경학과 정수민 씨, 전통미술공예학과 박소은 씨, 국가유산관리학과 최지우 씨, 융합고고학과 오서정 씨(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등이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가유산 분야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전통문화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