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반출훈련 모습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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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이 20일 화재 발생 시 미술관과 전시 작품을 보호하고, 관람객 및 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원남부소방서 매산 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이 포함됐다. 직원들은 기초 소화 훈련을 비롯해 화재경보 발령 후 관람객 대피 및 피난 유도 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교훈 삼아, 주요 소장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반출하는 긴급 대응 시뮬레이션도 진행됐다.
작품 반출훈련 모습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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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현재 미술관은 연 2회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작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람객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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