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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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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국가유산청, 자연유산 콘텐츠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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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진 기자]
    문화뉴스

    세종문화회관-국가유산청, 자연유산 콘텐츠 활성화 협약 /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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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세종문화회관과 국가유산청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자연유산의 가치 증진과 전시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연유산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은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전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정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통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독창적인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 역시 "자연유산 콘텐츠 활성화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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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종문화회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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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한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7일 일진문화재단과 우리나라 미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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