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함정 수출사업에 참여할 때 정부와 함정 업계가 원팀을 구성해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을, 한화오션은 잠수함 수출사업을 주관하며 서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함정 수출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두 회사가 각각 장점이 있는 분야에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은 지난해 호주 신형 호위함 사업 탈락 원인으로 단일팀 형태로 참가한 일본이나 독일과 달리 '원팀' 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업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 과정에서 두 기업이 글로벌 함정시장 진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국익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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