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유인촌 장관 `대중문화 명예의전당` 추진…이영애·이경규 등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체부, 25일 간담회 열고 의견 수렴

    27명 대중예술인 `민간 추진위` 구성

    간담회 유동근·정준호·남진 등 참석

    "작은 부분 하나씩, 지속가능 방식 추진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 건립을 추진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념의 공간이다. 자료보관(아카이브), 교육 등의 복합문화시설을 설립해 대중문화예술인 분야 상징물(랜드마크)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데일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과 정준호, 신현준, 가수 남진, 권인하, 성우 장광,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등이 참석했다. (사진=문체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 정보석, 정준호, 신현준, 가수 남진, 권인하, 성우 장광,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등이 참석했다.

    이달 구성된 민간 추진위원회에는 연기자와 가수, 희극인, 성우, 뮤지컬 관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27명으로 결성됐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민간 추진위원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명예의 전당 설립에 대한 대중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계기로 민간 추진위원회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명예의 전당 추진 과정 전반에 주요 자문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간 추진위원회’는 명예의 전당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민간과 협력해 명예의 전당 설립을 위한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자료=문체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