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소독의무대상시설 전자소독증명시스템 첫 구축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 전자소독증명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울산·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소독업소가 숙박시설, 음식점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소독한 뒤 스마트폰 앱으로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면 소독 결과가 보건소로 공유돼 소독 실시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우편이나 팩스 등을 이용해 소독의무대상시설 소독 이행 여부를 관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우려되는 신고 누락이나 서류 분실 등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소독업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지역 소독업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자소독증명시스템 사용자 교육도 했다.
소독업소 종사자가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전자소독증명시스템 사용 정착을 위해 안내·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감염병예방팀(☎052-204-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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