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상계엄이 대국민 호소용이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온 국민이 직접 목격한 국회의 무력 침탈 시도까지 부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16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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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의원은 "적어도 최후 진술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 숙인 모습을 기대했다"며 "윤석열은 국민에게 사죄할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염 의원은 "책임과 반성 대신 민주당 탓만 반복했다"며 "자신이 지키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던 헌법과 민주주의를 끝내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파면을 두고 더 고민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국정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진정시켜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하루빨리 재판관 전원일치로 '피청구인 윤석열의 파면'을 결정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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