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원 '면접 키트'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 750명에게 '면접 키트' 5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면접 키트는 인공지능(AI) 면접 120회 이용권(유효기간 12월 31일)과 다이어리, 점착 메모지, L자 파일, 볼펜 등 문구류로 구성돼 있다.

인공지능 면접 이용권은 성남시가 개별 이메일로 보내주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회사별 면접 전형 예상 질문 연습, 취업 준비생별 성격유형지표(MBTI) 분석과 추천 직무 받아보기, 역량 검사 등을 해 볼 수 있다.

취업 준비생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 300여곳의 면접 예상 질문 1만개도 들어 있다.

면접 키트는 성남시 거주 청년 나이대(19~39세)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2주 이내에 면접 키트를 주소지로 택배 발송한다.

시는 지난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500명의 청년에게 면접 키트를 지원했다.

청년 지원 '면접 키트'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