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에 대한 3건의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무기엔 2천 파운드급 항공폭탄 3만5천여 발과 천 파운드급 항공폭탄 5천 발, 관통 탄두 4천 개 등이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방문을 앞두고도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3천 발과 소형 관통 폭탄 2천여 발 등 74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판매한다고 의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앞서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가자 전쟁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숨지고 있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전 행정부는 2천 파운드급 항공폭탄의 인도를 보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