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스틸컷.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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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개봉 이틀째인 전날(1일) 35만6309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1만714명이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개봉 첫날인 1일 24만 명 이상과 만났고, 이틀 차에는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한편 ‘미키 17’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월드’가 같은 기간 4만3733명(누적관객수 150만8014명)으로 2위, ‘퇴마록’이 3만3725명(누적관객수 23만6764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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