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트럼프 2기 첫 미 항공모함 방한..."확장억제 공약 이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해군은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인 칼빈슨함과 순양함 프린스턴, 이지스구축함 스터렛이 오늘(2일) 오후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의 국내 입항은 지난해 6월 루즈벨트함 이후 8개월 만이며, 지난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해군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철통 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지속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칼빈슨함이 부산에 정박한 기간에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과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길이가 333m에 달하는 칼빈슨함은 2기의 원자로로 운행하고, F-35C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 80여 대가 탑재돼 있으며 승조원은 5천500여 명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