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국악 한마당

    대전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 '청춘' 13일 국악원 큰 마당서 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오보이스트 박지현 등 협연 무대

    연합뉴스

    대전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 '청춘' 포스터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3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5회 정기 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국악기에 담은 국악 관현악곡, 한국의 아름다운 선과 몸짓이 돋보이는 무용,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오보에, 청량한 음색의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협연이 진행된다.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아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사하며,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 독창적이고 폭넓은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는 박지현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연주곡은 왕의 행차에 쓰이던 궁중음악 취타의 선율로 유려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취하고 타하다', 봄의 소리와 함께 생명의 잔치를 벌이는 '춘무', 잔잔한 금강을 지나 바다로 향하는 강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역동의 강'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www.daejeon.go.kr/kmu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