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39.1조원 거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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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5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14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39위안 대비 0.0025위안, 0.03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179위안으로 전일 4.8395위안보다 0.0216위안, 0.45%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452위안, 1홍콩달러=0.92249위안, 1영국 파운드=9.2058위안, 1스위스 프랑=8.0768위안, 1호주달러=4.518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02위안, 1위안=201.33원(0.1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9분(한국시간 11시9분) 시점에는 1달러=7.2670~7.267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482~4.848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60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89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532억 위안(약 70조7495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5487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955억 위안(39조1530억원)을 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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