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미술의 세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우수기관 시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2005년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시상식 /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난 5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연습공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및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습공간은 10년간의 협약 기간 종료 후 지자체에 이관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술위는 매년 전국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모니터링 및 평가를 진행해 시설 운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습공간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별 운영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수상했다. 금상은 인천문화재단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울산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 담양군문화재단이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금정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영월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며, 총 8개 기관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뉴스

    예술위 류재수 예술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연습공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기관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라며 "앞으로도 연습공간이 지역 공연예술 활동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위는 2026년 개최되는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