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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692위안…0.03%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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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1.9조원 순회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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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6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92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14위안 대비 0.0022위안, 0.0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378위안으로 전일 4.8179위안보다 0.0199위안, 0.41%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573위안, 1홍콩달러=0.92252위안, 1영국 파운드=9.2636위안, 1스위스 프랑=8.0600위안, 1호주달러=4.5589위안, 1싱가포르 달러=5.4008위안, 1위안=200.37원(0.9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5분(한국시간 10시45분) 시점에는 1달러=7.2438~7.244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13~4.861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34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3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45억 위안(약 20조7746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1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105억 위안(21조970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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