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현장 |
(진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류근철(94)씨의 자택 리모델링을 마치고 6일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육군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를 선정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류씨는 1952년 10월 육군으로 입대해 의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는 등 1957년 3월 하사 전역 때까지 국가 안보를 지켰다.
37사단은 류씨가 오래된 노후 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안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류씨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후배 전우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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