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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외식업 입식좌석 설치 지원…올해 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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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주군청 전경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외식업소 영업환경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도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이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외식업소 447곳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천만원을 들여 외식업소 20곳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주군에서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입식좌석을 신규 또는 교체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다.

    울주군은 영업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음식문화개선사업 솔선수범 참여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1일까지 울주군청 자원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입식 좌석 개선으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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