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작가 1인 최대 3점 출품받아 균일가로 주민에 판매
'울주문화재단 상복 터졌네'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호 작품 미술장터(시즌2)' 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을 비롯한 울산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들의 미술품 구매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출품 작품은 4월 1~13일 온라인(e-mail)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작가 1인이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선착순 400점이 대상이다. 공공 전시장에서 전시 가능한 시각예술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모든 작품은 1호 캔버스(규격 22.7cm×15.8cm×높이 3cm)에 작업해 제출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모두 균일가 11만원에 판매한다. 작품 판매금은 전액 해당 작가에게 지급하되, 기부에 동의한 작가에 한해 판매금 11만원 중 1만원을 사랑의열매 울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울주문화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받아 |
선정된 작품은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전시 기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고, 월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미술장터는 울주군을 포함한 울산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군민들에게 예술작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술가의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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