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인촌 장관, 위촉장 수여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들로 구성
"성공적 문화APEC 위해 지원할 것"
문화고위급대화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처음으로 문화 장관 등이 모여 문화 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둔 8월 26~27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는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안호영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이재영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학교수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가나다순) 5명과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 등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이다.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문화·역사적 상징성과 K컬처의 정수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문화 APEC’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APEC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펙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명단(자료=문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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