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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미술의 세계

    APEC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에 안호영·차인혁 등 7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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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유인촌 장관, 위촉장 수여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들로 구성

    "성공적 문화APEC 위해 지원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화고위급대화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처음으로 문화 장관 등이 모여 문화 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둔 8월 26~27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는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안호영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이재영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학교수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가나다순) 5명과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 등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이다.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문화·역사적 상징성과 K컬처의 정수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문화 APEC’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APEC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에이펙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명단(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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