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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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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공연 내달 개최…카이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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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티지' 세종문화회관서 공연…작곡가 이지수·최지혜 위촉곡 연주

    연합뉴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공연 '헤리티지'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기념 공연 '헤리티지'를 다음 달 18일 대극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이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 카이와 협연한다. 카이 앨범에 수록된 '너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작곡가 이지수와 최지혜에게 위촉한 곡도 연주한다. 상주 아리랑을 주제로 만든 최지혜의 '미월'(眉月), 한국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이지수의 '개벽의 강'을 초연하며 국악관현악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작곡가 김영동의 국악관현악 '단군신화', 작곡가 황병기의 가야금 협주곡 '침향무'도 들려준다. 가야금 명인 김일륜도 함께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이승훤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국악관현악의 가능성을 선보인다"며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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