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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대구시 등 4개 기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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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11일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전 대구시와 시교육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이들에게 필요한 공적 서비스나 민간 자원 지원을 연계해줄 방침이다.

    또 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만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연간 100만 원씩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시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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