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리움미술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은 미국 피보디에식스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8폭 병풍과 여성의 혼례복인 활옷, 2점을 복원했습니다.
병풍은 조선 시대 과거의 일종인 도과 급제자에게 평안도 감사가 잔치를 열어주는 기록화로, 1927년 미국의 한 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 공식 매입했고, 병풍이 낱장 상태로 보관됐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했습니다.
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삼성문화재단이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을 통해 16개월 동안 복원과 보존 작업을 했고, 활옷은 단국대 석주선 박물관이 복원을 맡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립 미술관이 해외 유물의 복원과 보존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복원된 병풍과 활옷은 다음 달 6일까지 리움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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