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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6G 주도권 전쟁

    LGU+ "지속가능성과 인텔리전스, 확장이 미래 6G 주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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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GPP 6G 워크숍서 발표

    뉴스1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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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이달 10일과 1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3GPP 6G 워크숍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이동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학계 및 연구기관이 참석해 6G 기술 표준화 논의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LG유플러스는 워크숍에서 '고객과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미래 상용화될 6G 관련 비전을 S.I.X.(Sustainability, Intelligence, eXpansion)로 제시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네트워크, 위성을 활용한 재난 대응, 보안 강화 전략을 강조했다. 인텔리전스(Intelligence)에서는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및 AI 서비스 지원, 확장(eXpansion)에서는 사용자 경험 확장과 위성 기반의 서비스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다뤘다.

    또한 6G 시스템 구조의 진화를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강화,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서비스 지원과 양자내성암호(PQC) 도입을 고려한 시스템 설계도 중요한 논점으로 다뤘다.

    아울러 6G의 진화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수익 창출과 서비스 중심 표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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