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브런치콘서트 다담 진행자 황수경 / 사진제공=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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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국악원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봄, 잠자고 있던 미생물을 깨우다!'를 주제로, 미생물학자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를 초청해 미생물의 세계와 삶의 지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김응빈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과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을 통해 생명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미생물이 자연과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봄을 맞아 깨어나는 생명의 신비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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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이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 무대도 마련된다. 정악단은 봄의 정취를 담은 가사 '춘면곡'을 연주하며, 민속악단은 가야금병창으로 '내 고향의 봄'과 '꽃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무용단은 부채를 활용해 연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부채춤' 공연을 통해 우아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브런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다담'은 공연 전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국악원 유료회원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텀블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공연이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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