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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윤석열 정부

    "윤석열 파면"…조국혁신당, 광화문서 헌재까지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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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민 "민주주의 잃기 전에 지켜야"

    "빠른 헌재 결정, 망가진 경제 회복"

    조국혁신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삼보일배'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차규근 의원, 서상범 법률위원장과 당 대변인단 등이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를 하며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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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당의 삼보일배에는 김 대행을 포함해 차규근 의원과 김보협 수석대변인, 윤재관·강미정 대변인, 한가선 청년대변인,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으로 참여한 서상범 당 법률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부터 종로구 헌법재판소까지 약 1.6km의 거리를 2시간 10여분에 걸쳐 행진했다. 삼보일배는 세 걸음을 걷고 한 번 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삼보일배를 마친 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됐다"면서 "민주주의는 잃기 전에, 훼손하기 전에 지켜야 한다. 지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빠른 헌재의 결정만이 망가진 경제와 갈라지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면서 "여덟 분의 헌법재판관 여러분이 부디 빠른 결정, 빠른 주문(主文)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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