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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만화와 웹툰

    로판·액판·무협 등 카카오엔터, 3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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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 ‘먼치킨 길들이기’…카카오웹툰 ‘제국의 시녀’, ‘신마의선’
    랭킹 1위작들부터 인기 웹소설 원작 노블코믹스까지

    스포츠서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3월 화제의 신작 카카오페이지 ‘먼치킨 길들이기’, ‘악당은 살고 싶다’와 카카오웹툰 ‘제국의 시녀’, ‘신마의선’ 등을 공개했다. 사진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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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3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먼치킨 길들이기’, ‘악당은 살고 싶다’와 카카오웹툰 ‘제국의 시녀’, ‘신마의선’ 등으로 로맨스 판타지, 액션 판타지, 무협 등 인기몰이 중인 노블코믹스 작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편, 카카오웹툰은 ‘제국의 시녀 감상 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캐시 뽑기권을 증정한다. ‘신마의선’ 감상 독자들에게는 22~29일 이용권과 캐시 뽑기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 먼치킨 길들이기, ‘운명 타파’ 동화 같은 작화가 백미

    지난 1일 론칭한 ‘먼치킨 길들이기’는 3월 둘째 주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맨틱 판타지 주간랭킹 1위를 기록한 인기 신작이다.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병아리반 헌터는 효도 중!’ 등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다수의 인기작을 집필한 밀차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했다. 웹툰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소탄 작가가 각색과 작화를 담당해 로맨스 장르의 핵심인 수려한 그림들로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은 주인공이 판타지 웹소설 속 희대의 악녀 ‘키네미아 리온’으로 환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악독한 영주 캐릭터인 그는 원작대로라면 영지민들의 불만에 의해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전개를 바꿔 죽음을 피하기로 결심한다. 대장장이, 연금술사, 전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을 모아 자신의 운명과 세계를 바꿔나간다.

    △ 악당은 살고 싶다, 죽을 확률 99.9%를 피하는 방법

    ‘악당은 살고 싶다’은 1일 공개 후 이달 첫 주 웹툰 판타지 주간 랭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소설 속 엑스트라’, ‘회귀자의 메모장’ 등을 쓴 판타지물 대가 지갑송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다. 특히 웹툰은 원작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하고, 비현실적인 게임 속 세상을 설득력 높은 작화로 풀어내 호평 받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주인공이 직접 개발하던 게임 속 악당 캐릭터 ‘데큘레인’으로 빙의해 다른 캐릭터들과 대적하며 온갖 사건의 중심에 선다. 1000번의 개발 테스트에서 단 한 번만 살아남는 결과를 보일 정도의 가혹한 운명을 지닌 ‘데큘레인’이 된 주인공은 자신이 알고 있는 캐릭터의 설정과 다양한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죽음을 향한 운명을 비틀어 나간다.

    △ 제국의 시녀, 궁중 암투 장본인의 타임슬립 속 피어난 로맨스

    지난 8일 론칭한 ‘제국의 시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암투물과 로맨스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조회수 2300만 회를 기록한 모카바다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다듬은 작품으로, 탄탄한 원작 세계관에 고팡 작가의 특색 있는 작화와 각색이 덧붙여졌다.

    ‘제국의 시녀’로 권모술수를 서슴지 않던 주인공 ‘레오나’는 제국이 멸망함에 따라 그도 죽음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시녀로 입궁했을 때로 회귀하고, 전생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새로운 전략을 펼친다.

    △ 의원과 무인의 기묘한 동행! 인기 웹소설 원작 카카오웹툰 ‘신마의선’

    오는 22일 카카오웹툰에서 공개 예정인 ‘신마의선’은 권태용, 악산 작가가 집필한 동명 웹소설의 노블코믹스로, 원작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무협 장르 팬들과 액션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큰 호응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단악선’은 우연히 무림 절대 고수 ‘초악량’을 치료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설적인 두 의원 사이에서 태어난 ‘단악선’은 일찍 부모를 여의지만, 이들의 의술 실력과 환자를 향한 따뜻한 심성을 고스란히 물려받는다. 그는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악인 ‘초악량’의 과거는 상관하지 않은 채 오직 치료에만 전념하고, ‘초악량’은 이런 ‘단악선’의 모습에 감동해 점차 그의 곁을 지켜주게 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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