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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토트넘 훗스퍼 복귀 의지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1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 말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지금 위치에 오르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인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 사우샘프턴에서 감독으로서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을 이끌고 호성적을 내며 유럽이 주목하는 감독이 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과 함께 토트넘 중흥기를 만들었는데 트로피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모두 준우승만 했다. 결국 토트넘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경질돼 토트넘 선수들, 팬들에겐 아픔과 아쉬움으로 남았다.
토트넘을 떠난 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기대 이하 모습에 경질됐다. 첼시로 갔는데 부진한 초반을 딛고 화려한 후반기를 보냈지만 한 시즌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게 됐다. 첼시를 떠난 포체티노 감독은 대표팀 생활을 택했고 미국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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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지닌 포체티노 감독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솔직히 토트넘을 떠났을 때부터 항상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토트넘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과거에도 말했지만 떠날 때의 마음이 매우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에서 아직 하지 못한 일이 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며 내가 바라는 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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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유력 후보로 평가된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복귀 의지를 드러내 후보로 평가될 수 있지만 미국이 2026년 자국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해 선임한 감독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개인 비위, 역대급 부진이 아니라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월드컵까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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