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조선 하청 노동자 철탑 고공농성 돌입
조선업 하청업체 노동자가 원청 회사가 상여금 인상 거부를 했다며 오늘(15일) 한화 본사 앞에서 고공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장교동 한화본사 앞 30미터 높이 CCTV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자료를 내고 " 우리 핵심 요구는 상여금 인상"이라며 "그럼에도 한화오션은 끝내 상여금 인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섭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마다 노숙 농성, 천막 농성, 단식 농성을 이어왔고 최종적으로 상여금 인상 폭도 양보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끝내 고공농성에 돌입하게 됐다는 게 조선하청지회 입장입니다.
(사진=한화오션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