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국민평형 실거래가격이 평균 14억원을 넘었는데요.
강남 3구 아파트 평균 가격은 무려 20억원 이상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실거래가 기준 서울 84제곱미터 아파트값은 평균 14억3,800만원, 한 달 만에 7천만원 넘게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31억4천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 27억원, 송파구 20억2천만원 순이었습니다.
용산구과 종로구, 성동구, 마포구 국민평형 아파트값도 15억원을 넘었습니다.
<김은선 /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출금리 하락이 예상이 되는 가운데, 연말 연초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도 시장 회복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집값 하락세도 축소됐는데, 서울 집값이 뛴 영향입니다.
지난달 전국 집값은 0.06% 하락해, 전달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집값 모두 떨어졌지만, 서울만 0.18% 올랐기 때문입니다.
<김재은 / 한국부동산원 과장> “매매는 서울·수도권에서 국지적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을 보이는 지역과 낮은 선호도로 매수자 우위인 지역이 혼재하고 있으며, 지방은 지역별 공급 과다‧과소 영향이 상이하게 관측되는 등 전국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전셋값은 소폭 하락했고, 서울 전셋값은 상승 전환했습니다.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국 월세는 0.08%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아파트 #집값 #부동산 #한국부동산원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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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국민평형 실거래가격이 평균 14억원을 넘었는데요.
강남 3구 아파트 평균 가격은 무려 20억원 이상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31억4천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 27억원, 송파구 20억2천만원 순이었습니다.
용산구과 종로구, 성동구, 마포구 국민평형 아파트값도 15억원을 넘었습니다.
<김은선 /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출금리 하락이 예상이 되는 가운데, 연말 연초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도 시장 회복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집값은 0.06% 하락해, 전달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집값 모두 떨어졌지만, 서울만 0.18% 올랐기 때문입니다.
<김재은 / 한국부동산원 과장> “매매는 서울·수도권에서 국지적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을 보이는 지역과 낮은 선호도로 매수자 우위인 지역이 혼재하고 있으며, 지방은 지역별 공급 과다‧과소 영향이 상이하게 관측되는 등 전국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국 월세는 0.08%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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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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